장르별 리뷰/코미디2010. 1. 15. 16:13
       






청담보살, 2009








 
         간단한 줄거리

         엣지있는 미녀보살 (첨담보살) | 꼬인 팔자 풀어드려요!

         청담동에서 용하기로 소문난 미녀 보살, 태랑. 쭉빵 외모에 억대 연봉,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그녀지만 
         스물 여덟 전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사주를 타고 났다. 어느 날 기적 같은(?) 사고로 
         눈길도 주기 싫은 찌질남 승원과 오매불망 첫사랑 호준을 동시에 만나게 되고, 
         태랑은 빌어먹을 운명과 사랑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네이버 발췌)





         박예진의 새로운 발견
 
         박예진은 <패밀리가떳다> 에 출연하기 전까진
         예쁘게 생기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질 못했다
 
         대부분 사극에 출연하고, 남자같은 역할만 해왔기 때문이다
         나도 솔직히 박예진 이란 이름도 생소하고 누군지 몰랐다
 
         <패밀리가떳다> 에서 그가 창출해낸 캐릭터인 '달콤살벌한예진씨' 덕분에
         그녀가 <청담보살> 에 주인공으로 낙점된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100% 아니 200%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임창정이야 저런 캐릭터의 연기를 워낙 잘해서..
 
         때론 도도하게 때론 당차게 때론 청순하게 때론 멍청? 아니 순박? 능청스럽게 변신을 한다
         여자주인공이 여러가지 연기를 하기는 어렵다
         엄청난 연기내공기 없다면 말이다
 
         하지만 박예진은 수 많은 드라마에 출연을 했었고
         연기경력도 오래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그리고 그녀의 연기는 많은이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대작들에 밀리지 않고 조금씩 흥행세를 이어나가다
         대박흥행을 하게 된다

         이게 대부분 박예진의 공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가볍게 볼만한 영화

         절대로 무겁게 보시면 안됩니다;
         가볍게 웃으시고 싶을때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영화의 내용자체가 약간은 억지스럽고 현실적이지 못한 면이 있어서
         절대로 공감할수 없지만,

         실없이 웃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하면, 그냥 편하게 웃을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돈많고 이쁘고 몸매이쁜 보살님은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영화에 집중해버린다
         나도 운명이라고 따라다니는 여자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코미디영화인데, 현실에 빗대어 보니 슬픈영화네 ;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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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예진, 연기도 잘 하고 예쁘고 꾸밈없고 다 좋아요. ^^

    2010.01.15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영화를 보고나서 비로서
      박예진씨의 팬이 되버린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0.01.16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2. 박예진씨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게 뭔지 말로 표현하기는 좀 애매하지만,,,,하여가 뭔가 있네요 ^^

    2011.03.03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장르별 리뷰/공포2010. 1. 13. 14:30







ZOMBIELAND, 2009




 
          전혀 잔인하지도, 전혀 무섭지도 않은 코믹좀비영화

          좀비들이 지구를 지배하는 미래. 영화는 이 암흑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깨우친 두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첫번째 남자인 엄청난 겁쟁이 콜롬버스는 지독한 공포감 덕분에 살아남은 경우. 
          반면, 두번째 남자 탈라하시는 각종 무기로 무장한 채 좀비를 무자비하게 제거하면서 스스로를 지켜간다. 
          특별한 목적지없이 떠돌던 콜롬버스와 탈라하시 콤비는 여성 생존자들인 위치타, 리틀록과 조우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 4인조는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좀비에게 잡아  먹히는 것이 
          더 나은것인지 헷갈리는 상태가 되는데… (네이버 발췌)







          주인공이 만든 '살아남기 위한 규칙'

          1. 운동을 해서 심폐지구력을 올려라
          2. 죽은지 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두번죽여라
          3. 화장실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긴장해라
          4. 벨트는 꼭 하자
          5. 사소한것을 즐기고 행복해해라
          6. 영웅이 되려하지 말아라


          다른 좀비영화와는 다른 좀비영화

          해외에서 박스오피스에 <좀비랜드> 라는 영화가 1위로 데뷔를 했을때, 무슨 영화이길래 1위를 했지 라는
          생각을 했다. 대개 좀비를 다룬 영화는 B급영화로 치부되고 흥행성적 또한 극장수입보다는
          DVD나 비디오/또는 각종물건들(?) 제2차 수입을 주로 하게 된다

          그리고 '조지로메로' 감독이 만든 영화가 아닌이상, 사람들은 좀비영화를 비싼 티켓을 주고 보진않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좀비랜드> 를 보게 된 이유다.
          포스터만 봐서는 코믹할것 같은데, 광고영상을 봐도 코믹같은데, 이 영화 은근히 진지하다

          웃긴 부분도 군데군데 있지만, 나는 나름 진지하게 영화를 본 것같다
          도시엔 좀비들이 우글거리지만, 그들은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게 되는 영역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런 모습들이 다른 좀비영화랑은 많이 다른것 같다

          유명할리우드 배우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거나,
          주변에 좀비가 있는데도 굴하지 않고 놀이기구를 탄다거나,
          어느 가게에 들어가서 다 때려부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등..
          일반적으로 좀비영화에 볼수 없는 장면들이었다. 그런데 왜 이게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걸까?

          
          잔인하지만 잔인하지 않은 영화

          피도 나오고 물어뜯는 장면도 나오고 온갖 좀비들이 사람을 먹어치우는 장면들도 나온다
          그런데 왜, 하나도 안 무섭고 잔인하지 않을걸까?

          그리고 좀비들이 불쌍해보인다
          적어도 <랜드오브데드><28시리즈> 등의 좀비영화를 보면, 살아남은 인간들이 도망치기 바쁜데
          <좀비랜드> 는 그저 담담하게 좀비들을 맞이(?)하는 주인공들 때문에 좀비들이 불쌍해보이기 까지 한다
          
          미국에선 R(17세이상/부모님과같이관람)등급을 받았지만, 솔직히 15세 아니 초등학생도 봐도 된다
          요즘시대 어느때인데, 피 나온다고 18세이상관람가 를 주는가... (개인적인생각^^:)

          여튼 오랫만에 잔인하고 무서운 장르였지만, 재미있게 봤다
          




          우디해럴슨과 빌머레이의 깜짝출연?!
 
          영화에 건장한 사내가 나온다
          성격 또한 미국의 전형적인 아저씨성격이다
          총 잘 쏘고 마치 서부의 카우보이를 보는듯 하지만,
          신나는 음악에 알지못하는(?)춤을 추고, 빌머레이의 팬이다
          참, 사람은 겉만 봐선 알수없는 듯하다

          그런데 이 아저씨 어디서 많이 봤던 배우인데,
          잘기억이 안난다.

          '우디해럴슨'
          수 많은 작품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출연한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다

          봤다고 해도 <성질죽이기> 정도가 되겠다
          <2012> 는 아쉽게도 보지 않았으니.. <씬레드라인> 도 봤는데, 군인영화다보니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나름 진지한 영화에 많이 나온 배우인데, 이미지변신엔 성공했다. 그것이 목적으로 이 영화에 나왔다면 말이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작가/배우 인 '빌머레이' 가 특별출연을 하게 된다
          영화속에 나오는 빌머레이의 집이 진짜 그의 집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돈은 많은것 같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쳐서 얼굴이 낯이 익었는데,

          여기선 좀비보다 더 좀비같은 분장을 하고 나온다;
          그리고 비참한(?)최후를 맞게 된다
          영화의 재미를 더욱 플러스한 요인으로 꼽을수 있다. 
          생각치도 않았던 유명배우들이 카메오로 나오는 것을 관객들은 즐긴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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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2009










       
       사차 바론 코엔 (Sacha Baron Cohen)

       혹시 <보랏> 이란 영화를 보신적이 있다면 이 배우를 잘 알것이다
       파멜라앤더슨에 반해 원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그녀를 찾기 위해  미국을 돌아다니는 카자흐스탄 기자역을 맡아
       굉장한 연기내공(?)을 펼치며 대흥행을 했고 네임밸류 또한 엄청나게 치솟은 배우다

       평소와는 굉장히 다른 캐릭터지만, 누가 봐도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사람인걸로 오해를 살만큼 완벽했다
       내용또한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난 내생애 최고로 웃겼던 영화라 하면 당당히 <보랏>이라고 외칠수 있다

       그만큼 엄청나게 재미있던 영화였는데, <보랏>에 이은 또 다른캐릭터 <브루노> 로 그가 돌아왔다
       광고도 광고겠지만, 나에게 무한한 재미를 안겨준 그였기에 이번 영화도 기대를 했다
       캐릭터 설정또한 독특해서 봤는데, 

       역시나 이해못할 내용들과 억지웃음유발과 <보랏>과는 너무도 다른 영화였다
       기대를 많이해서 그 기대에 못미쳐 실망을 한것도 있겠지만, 그냥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마음에 안 들었다
       내용을 미리 알고 보긴 했지만, 음.. 그냥 보지 말고 기대만 할걸 그랬다. 후회막심

       그래도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사차 바론 코엔은 천부적인 연기자인것 같다. 캐릭터마다 이렇게 달라질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배우라면 당연히 이래야 하지만, 대부분이 자기만의 색깔이 존재하고 그 색깔을 찾아 배역을 찾기 바쁜데
       카자흐스칸기자역, 오스트리아 패션기자역, <탈라데가나이트>에서 악역 등.. 너무도 다른 캐릭터를 잘 연기해냈다
       비록 영화<브루노>가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배우'사차 바론 코엔'은 다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실제로 그가 레드카펫에 나오거나 인터뷰 영상을 보면, 엄청 남자답고.. 또 부인도 있다
       하지만 <브루노>에서 그가 연기한 브루노를 보면.. 진짜같기도 한데, 그냥 헷갈린다. 그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는...)

       미국에선 반응이 많이 엇갈렸는데, 대부분 호평쪽이라고 하던데...
       미국웃음코드가 꽤나 나에게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미국은 먼 나라였던 것같다
       비록 오프닝때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지만 <보랏>보다는 한참못미치는 흥행성적으로 다음시리즈가 나올진 미지수다
       ( 보랏, 알리G, 브루노 모두 어느 쇼에 나온 캐릭터라고 하네요^^; 몰랐는데.. ) 

      


       동성연애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패셔니스타, 브루노

       영화는 줄거리는 간단하다
       토크쇼를 잘하다가 실수로 인해 짤리고 마는 브루노, 그 일로 인해 상처를 받지만 자신은 더 크게 성공할수 있다고 
       굳게믿고 쉽게 뜨고 쉽게 돈 버는 할리우드로 가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생각보다 성공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그는 동성연애자인 자신의 성향때문이라고 믿고, 이성애자로 바뀔려고 노력을 한다
       아저씨들과 사냥도 해보고, 격투기프로그램 MC도 해보고, 그의 노력은 참 멋지지만.. 


       우정출연? 그리고 잘못된 상식..

       영화 <브루노> 의 내용상 '브루노'가 기자인만큼 할리우드배우들이 깜짝출연한다
       해리슨 포드, 보노, 엘튼 존, 스팅, 폴라 압둘, 스눕 독, 크리스 마틴 등 스타들이 나오는데, 
       한영화에 나오기 어려운 분들인데, 이렇게 영화에 나온걸 보니 볼거리를 많았다

       특히 마지막에 보노와 스눕독, 스팅이 노래를 부르는데.. 멋지다
       이 영화에 주제곡인듯 하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발언이 나오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국과 북한 그만 싸워요. 어차피 둘다 중국에서 나온 나라잖아요'
       라는 내용의 노랫말이 나온다.

       매우 좋은 취지의 노래지만, 저 구절은 참.. 듣기 뭐하던데, 이래서 우리나라 개봉을 안했나?
       마치 <택시> 처럼말이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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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no

    브루노의 마지막 곡에 나오는 그 한국과 북한이 같은 중국에서 나왔다는 말 후에 보노가 "이 뭐?!" 하는 표정으로 보는 컷을 못 보셨나요? 이 놈이 또 헛소리를 하고 있다는걸 나타내기 위해서 '정상인'인 보노가 그런 표정으로 보는 컷을 바로 집어 넣었는데요.. 그걸 캐치 하셨어야지..

    2013.06.18 23:5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