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리뷰/멜로2010. 6. 30. 12:44





The Other End Of The Line, 2008
두근두근 전화데이트 ?! <콜링인러브>


    할리우드에서 잘나가는 배우 '제시멧칼피' 와 발리우드에서 잘나가는 배우 '슈리야' 의 만났다고 해서 화제가 된 영화
    2008년에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2010년에서야 볼수 있었던 영화였지만, 
    너무 늦게 개봉한 탓일까? 극장에 걸리자마자
    간판이 내려간 걸로 기억된다. 그렇게 재미없지도 재미있지도 않았던 둘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인데 너무 진부했을까?
    아니면 그리 인지도가 높지 않은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외면을 받은것일까?

    난 꽤나 재미있게 봤던 <콜링인러브>, 영문을 번역한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봐주자




    영화줄거리
    광고회사에 다니며 젊은 나이에 출세한 그랜져(제시멧칼피)는 성공한 인생을 달리고 있지만, 이번에 맡은 '헉시호텔' 
    의 광고건을 따지 못하면 회사가 망하고 만다. 그 광고를 따기 부단히 애를 쓰는데,




    인도에서 카드회사의 전화업무를 맞고있는 프리야(슈리야) 는 미국에 사는 카드고객들에게 카드의 문제점이나 미수금등에
    대해서 말해주는 업무를 맡고있다. 직업상 인도에 살지 않고 LA에 산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찮게 그랜져에게 전화를 하게 된 프리야는 전화를 받았을때 그의 목소리가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의 정보를 구글링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통화를 하게 된다
    이런 그녀를 그랜져도 마음에 들어하기 시작했고 프리야가 일한다는 LA에 볼일이 생겨 그랜져가 만나자고 한다
    프리야는 급기야 LA로 떠나게 되는데,

    둘의 만남은 불발이 되지만 우연찮은 기회로 둘을 재회를 하게 된다. 프리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랜져는 프리야와
    만나지 못한 슬픔을 그녀로 인해 잊어가는데...

    기억에 남을만한 LA에서의 추억을 만든 뒤, 프리야는 광고를 따기위해 자신을 이용한 그랜져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많이 
    힘들어하는데,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프리야의 아버지가 미국으로 찾아와 그랜져에게 모든걸 털어놓는데, 

    과연 이 둘의 국적을 초월한 만남을 계속 이어질 것인가?




    할리우드와 발리우드의 만남
    이미 그 점 자체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같은 우드지만 분명히 색깔이 많이 다르다. 할리우드는 막대한 자본력
    을 투자해 눈이 즐겁고 발리우드는 할리우드에 비해 자본력은 약하지만 영화속에 노래와 열정이 닮겨져있고 하루에도 수십
    편의 영화가 제작되는 세계에서 가장큰 영화시장이다

    각각 떠오르는 샛별인 제시멧칼피와 슈리야, 둘의 인터뷰기사를 보면 굉장히 재미있었던 일이 많았다고 했다. 인도에서 
    촬영을 할때 차가 막혀야 되는 장면을 찍는데 인도가 워낙 교통상황이 안 좋아 꾸밈없이 막힌 도로를 찍을수 있었다고 하고
    제시는 인도음악에 취해서 영화작업이 끝나면 음반을 낼것이라고 한다. 제시는 영화배우말고도 음반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슈리야라는 배우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미 인도내에서는 유명한 여배우인것 같다. 출연작들도 꽤나있고
    얼굴도 서구적으로 이쁘게 생겼으므로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연기도 괜찮게 하고 특히 영어발음할때의 그 톤이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그러기때문에 감독이 이영화에 출연시킨게 아닌가... 

    기회가 된다면 한국와 미국, 또는 한국의 인도의 영화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울리지 않을거 같으면서도 꽤 괜찮은 
    그림이 나올거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말이지...




    멜로드라마의 항상 아쉬운 것은 존재한다
    전화통화와 구글링만으로 그가 마음에 들어서 지구의 반바퀴를 돌아 LA에 가는 여성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긴 했지만
    인도문화상 저런 일이 쉽게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도 굉장히 어색했고, 잘 되는것 같다가도
    한가지 꼬임수를 넣어서 관객들의 애간장을 녹일 생각인것 같았지만, 둘의 인연이 억지로 꼬이기엔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나간것이 아닌가 싶다. 밀고 당기고 라는게 존재해야 한국관객들의 눈을 자극할텐데 이런 점이 없어서 지루했다

    어찌됐건 모든것이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씬은 영화를 보고 나를 못 움직이게 만들었다
    영화를 보는내내 엔딩만큼 마음에 드는 장면은 보지 못한것 같다. 회사내에서 촬영한 부분

    시간이 많이 남는분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웹상에 현재 자체자막이라고 해서 파일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보시면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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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뷰잘보고 가요 ^^

    2010.08.12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장르별 리뷰/코미디2010. 1. 20. 14:22







John Tucker Must Die, 2006








       간단한 줄거리
       기자를 꿈꾸는 캐리(케벨), 치어리더 주장인 헤더(아샨티), 그리고 동물보호 채식주의 활동을 하는 베스(부쉬). 
       서로 다른 관심분야를 가진 이 세 여고생의 공통점은 자신들이 동일한 남학생을 상대로 데이트를 해왔음을 
       최근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 남학생은 학교 농구팀의 주장인 말그대로 학교 최고의 킹카, 존 터커이다. 
       케리와 헤더, 베스는 배신감에 몸을 떨면서, 존 터커에게 평생 잊지못할 복수를 해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녀들은 새로 전학온 귀여운 케이트를 이용, 존 터커가 사랑에 빠지게 한 후 
       비참하게 차버리게 만드는 계획을 세우는데... (네이버 발췌)


       여자들의 심리

       이 영화는 여자들의 심리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서로의 분함을 풀기위해 뭉쳤지만, 겉으론 싫어하고 혐오하고 욕을 하지만, 속으로는 아직도 그를 사랑한다
       그럴리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친구들때문에 그 사실은 숨기고 계획에 동참한다

       '여자들이 뭉치면 없던 호랑이도 만들어낸다' 라는 은유적인 표현이 있다
       이 영화를 두고 하는 말같다. 순수히 여자라는 게 좋아 많은 여자들에게 작업을 친 존터커
       그리고 여러다리 중 자신도 그 다리에 포함된걸 알고 화가 난 여자들이 그를 죽이기 위해 여러가지 작전을 짠다

       그 작전이 통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기발한 작전들이 동원된다
       그리고 존터커는 이러한 사실을 눈치조차 못 채고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안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해 너무 모르는게 많은 것같다. 심지어 눈치가 자신보다 빠르다는 것도 말이다


       존 터커 죽이기 프로젝트

       서로 자신의 장단점을 이용해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꾸미게 되고 존터커를 죽이기 위해 애를 쓴다
       영화에서 죽이기 란 사회에서 매장(?) 당하는 뜻이라고 부풀려서 해석하면 된다^^; (코미디영화입니다)

       1. 존터커는 성병에 걸렸다

       베스의 인맥을 동원해 그를 어느 사진기자에게 데리고 간다
       그리고 나서 나체의 사진을 여러장 찍게 된다
       그 사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을까?

       2. 여자가 되어버린 존터커

       그는 운동선수고, 실력 또한 출중하다. 그로인해 몸또한 근육질의 몸매이다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는데,
       헤더는 이 점을 이용해 그의 보충제 속에 여성호르몬이 다량들어있는 에스트로겐약을 넣게 되는데..
       남성적인 이미지를 솔솔 풍겨 여자들의 마음을 녹였던 그가.. 갑자기 가슴이 나오고
       말투도 여성스러워졌으며, 운동능력 또한 떨어지게 되는데,

       3. 존터커와 사겨라

       이미 헤더, 베스, 캐리 는 그와 사겼거나 깨진 사이다
       하지만 케이트는 최근에 적학을 와서 그는 케이트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이 작전의 마지막 하일라이트를 장식할 케이트

       그녀가 존터커마음을 뺏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처절한 복수를 하게 될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브리타니스노우

       이 영화를 보면서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이 있었다
       브리타니 스노우였다

       많이 본듯한 얼굴이지만, 어떤 영화에 나왔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패시파이어><프롬나이트> 에 출연을 했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패시파이어> 에서는 누나역할을 나왔는데, 그땐 이렇게 이쁘지 않았는데, 성장속도가 빠른가보다;
       <프롬나이트> 는 워낙에 욕을 하면서 봤던 영화라 패스하겠습니다

       얼굴은 이쁜데, 나온 작품들은 보면 <패시파이어> 말고는 성공한 영화가 없는듯 보이네요
       비쥬얼로 미는 배우인가.. 실력으로 밀어서 할리우드에서 별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존터커 역할을 맡은 제시맷칼피

       예전에 포스팅한 <인새니토리움> 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배우다
       <위기의주부들> 에서도 섹시한 정원관리사로 나와서 인기가 많은 배우다

       명문대를 나와서 할리우드의 새로운브레인 이라는 말도 있고
       촬영장에서 제일 말 안듣고 까칠한 악동이라는 말도 있고

       최근엔 영화를 안 찍고 방황을 하는지..
       얼굴 보기가 힘든 배우네요;

       <존터커...> 에서 그가 티팬티 입은 모습이 아직도 절 웃게 만드네요





       아쉬움이 남는 3류오락영화

       보면서 재미있고 웃기도 한 영화지만,
       다 보고나선 왠지 모를 씁쓸함에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로맨틱코미디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면서도
       왠지 모르게 3류라고 느끼는 건 저뿐인가요?

       시간나실때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비록 말도 안되는 전개과정이 가끔씩 짜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댄험프리의 출연

       역시 최근에 포스팅한 <계부> 에서 아들역할로 나와서
       살인마와 멋있게 싸웠는데,

       <존터커..> 에서 맡은 역할은 존터커의 동생으로 나오는데,
       꽤나 버터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나옵니다

       역시 그는 머리가 짧아야 되는군요
       <가십걸> 은 언제 할려나.. 3월달까지 기다려야 하나..

       댄험프리 (펜바드글리) 가 못생기고 매력이 없는건 아니나,
       난.. 그냥 그가 그녀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부럽습니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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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줄거리만 봐서는 10대들을 위한 영화 같은데욧? ㅋ

    2010.01.21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자들의 심리상태가 넘 궁금해요...

    2011.03.12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What Happens In Vegas, 2008
(스포일러성 리뷰)









       위험한 도박에는 이런(?!?) 대가가 따른다!

       하룻밤 낭만에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만난 조이(카메론 디아즈)와 잭(애쉬튼 커처).
       그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려던 그 순간, 운 좋게(?) 3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이 되고 만다!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면 300만 달러가 모두 날아가 버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애를 태우는 조이와 잭.
       300만 달러를 독식하기 위해, 어떻게든 상대방이 괴롭히고 떼어버리기 위해
       온갖 기절초풍할 동거 작전에 돌입하는데… (네이버 발췌)


       1.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면서 하루하루 낭비하는 무능력한 남자

       잭은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 하지만, 늘 아버지에게 해고명령을 받는다
       어느날, 그는 진짜로 짤리게 되는데,
       우울한 나머지 친구인 하터와 라스베가스로 놀러가게 되고 그곳에서 술에 취해 어느 여자와 사고를 치게 되는데,

       2. 애인에게 애인의 생일날 깜짝파티를 준비하고 고백했다가 차인 그녀

       조이는 자신과 오랫동안 사귀었던 메이슨에게 많은 사람들앞에서 차이고
       친구인 팁퍼와 기분전화하러 갈겸 라스베가스로 가게 되는데, 기계오류로 어느 남자들과 같은 방을 쓰게 되고,
       그 사건이후 그들은 서로 술을 마시며 재미있게 노는데, 결국 밤에.. 필름이 끊겨.. 결국..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소재를 다룬 영화

       한국에서도 일어날 듯 한 일이지만, 일어나서는 안될, 영화로만 즐겨야하는 일이다
       그리고 웃긴건, 그들이 그냥 사고만 쳐서 엮인게 아니다

       바로 도박을 했는데, 큰 돈을 만지게 될수 있게 되었다
       그 돈을 서로 자기것이라고 우기지만,
       이미 잭과 조이는 결혼한 사이였던 것이다

       참 여러가지로 웃긴 일들이다
       술김에 결혼했고
       또 그 돈을 받을려면
       진짜 결혼생활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영화의 배경이 라스베가스 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보지만, 참 현실적이진 않았기에
       내용에 그리 집중하면서 보지는 않았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엔 간편하게 웃으면서 볼수 있는 영화인 듯하다







       코미디지만, 멜로영화의 정석을 따르다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 나중엔 거의 대부분이 해피엔딩이거나
       서로 잘먹고 잘사는 약간은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영화가 많다

       티격태격하지만, 그런 일들로 인해 서로에게 정이 쌓이게 되고
       그 정을 무시못하게 된다

       <라스..일> 도 결국 정석의 코미디멜로물의 길로 들어섰다
       중간중간 뻔히 보이는 내용과 뻔히 보이는 결말로 가끔씩 나를 지루하게 했지만,

       카메론디아즈표 개그와
       유치한 연기 잘하는 애쉬튼커쳐의 연기가 합쳐지니
       은근히 재미있었다


       카메론디아즈의 매력

       카메론디아즈가 유명하게 된 계기는 <마스크> 로 인해서였고, 그 영화로 인해 그녀는 섹시배우 명단에 올라가게된다
       <미녀삼총사>시리즈와 <메리에겐.. 있다>등을 통해 섹시와 코미디까지 그리고 최근에 <더박스> 에선 스릴러연기까지,
       못하는게 없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우연한 기회에 캐스팅된 그녀가 이토록 크게 성장할줄 누가 알았을까?
       다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나이는 들어가고 흥행은 하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쉽기만 하다
       극장에서 다시 그녀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애쉬튼은 뭐..

       섹시한 성형마누라와 잘 살고 있으니,
       둘의 결혼생활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참 재미나게 사는듯하다

       마누라가 전신성형을 한것 빼고 말이다
       이번엔 잡지표지때문에 말들이 많던데, 무엇이 진실이던간에 둘이 행복하게 오래갔으면 한다
       (데미무어)





      


         (엔딩장면. 친구들이 인상적이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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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2009










       
       사차 바론 코엔 (Sacha Baron Cohen)

       혹시 <보랏> 이란 영화를 보신적이 있다면 이 배우를 잘 알것이다
       파멜라앤더슨에 반해 원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그녀를 찾기 위해  미국을 돌아다니는 카자흐스탄 기자역을 맡아
       굉장한 연기내공(?)을 펼치며 대흥행을 했고 네임밸류 또한 엄청나게 치솟은 배우다

       평소와는 굉장히 다른 캐릭터지만, 누가 봐도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사람인걸로 오해를 살만큼 완벽했다
       내용또한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난 내생애 최고로 웃겼던 영화라 하면 당당히 <보랏>이라고 외칠수 있다

       그만큼 엄청나게 재미있던 영화였는데, <보랏>에 이은 또 다른캐릭터 <브루노> 로 그가 돌아왔다
       광고도 광고겠지만, 나에게 무한한 재미를 안겨준 그였기에 이번 영화도 기대를 했다
       캐릭터 설정또한 독특해서 봤는데, 

       역시나 이해못할 내용들과 억지웃음유발과 <보랏>과는 너무도 다른 영화였다
       기대를 많이해서 그 기대에 못미쳐 실망을 한것도 있겠지만, 그냥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마음에 안 들었다
       내용을 미리 알고 보긴 했지만, 음.. 그냥 보지 말고 기대만 할걸 그랬다. 후회막심

       그래도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사차 바론 코엔은 천부적인 연기자인것 같다. 캐릭터마다 이렇게 달라질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배우라면 당연히 이래야 하지만, 대부분이 자기만의 색깔이 존재하고 그 색깔을 찾아 배역을 찾기 바쁜데
       카자흐스칸기자역, 오스트리아 패션기자역, <탈라데가나이트>에서 악역 등.. 너무도 다른 캐릭터를 잘 연기해냈다
       비록 영화<브루노>가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지만, 배우'사차 바론 코엔'은 다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실제로 그가 레드카펫에 나오거나 인터뷰 영상을 보면, 엄청 남자답고.. 또 부인도 있다
       하지만 <브루노>에서 그가 연기한 브루노를 보면.. 진짜같기도 한데, 그냥 헷갈린다. 그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는...)

       미국에선 반응이 많이 엇갈렸는데, 대부분 호평쪽이라고 하던데...
       미국웃음코드가 꽤나 나에게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미국은 먼 나라였던 것같다
       비록 오프닝때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지만 <보랏>보다는 한참못미치는 흥행성적으로 다음시리즈가 나올진 미지수다
       ( 보랏, 알리G, 브루노 모두 어느 쇼에 나온 캐릭터라고 하네요^^; 몰랐는데.. ) 

      


       동성연애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패셔니스타, 브루노

       영화는 줄거리는 간단하다
       토크쇼를 잘하다가 실수로 인해 짤리고 마는 브루노, 그 일로 인해 상처를 받지만 자신은 더 크게 성공할수 있다고 
       굳게믿고 쉽게 뜨고 쉽게 돈 버는 할리우드로 가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생각보다 성공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그는 동성연애자인 자신의 성향때문이라고 믿고, 이성애자로 바뀔려고 노력을 한다
       아저씨들과 사냥도 해보고, 격투기프로그램 MC도 해보고, 그의 노력은 참 멋지지만.. 


       우정출연? 그리고 잘못된 상식..

       영화 <브루노> 의 내용상 '브루노'가 기자인만큼 할리우드배우들이 깜짝출연한다
       해리슨 포드, 보노, 엘튼 존, 스팅, 폴라 압둘, 스눕 독, 크리스 마틴 등 스타들이 나오는데, 
       한영화에 나오기 어려운 분들인데, 이렇게 영화에 나온걸 보니 볼거리를 많았다

       특히 마지막에 보노와 스눕독, 스팅이 노래를 부르는데.. 멋지다
       이 영화에 주제곡인듯 하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발언이 나오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국과 북한 그만 싸워요. 어차피 둘다 중국에서 나온 나라잖아요'
       라는 내용의 노랫말이 나온다.

       매우 좋은 취지의 노래지만, 저 구절은 참.. 듣기 뭐하던데, 이래서 우리나라 개봉을 안했나?
       마치 <택시> 처럼말이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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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no

    브루노의 마지막 곡에 나오는 그 한국과 북한이 같은 중국에서 나왔다는 말 후에 보노가 "이 뭐?!" 하는 표정으로 보는 컷을 못 보셨나요? 이 놈이 또 헛소리를 하고 있다는걸 나타내기 위해서 '정상인'인 보노가 그런 표정으로 보는 컷을 바로 집어 넣었는데요.. 그걸 캐치 하셨어야지..

    2013.06.18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장르별 리뷰/코미디2009. 12. 29. 14:10


  7급 공무원 | 감독 신태라 | 출연 김하늘,강지환 | 2009,112분 ★★★☆
 




액션으로 포장 했지만 펼쳐보면 코믹만 있는 한국식 코미디.




개봉 전부터 한국판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같다며 호들갑을 피우던 그 영화.
사실 나도 정말 보고싶던 영화였는데 여차여차 운좋게 시사회에 당첨되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시사회장은 얼마 안되는 나의 시사회 경력중에
가장 시설이 좋은 곳이였고, 자리도 사이드쪽이긴 했지만 꽤 좋은 자리였다.
이런저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스크린에 빠져 들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예고편에서 본 것과 같이 서로의 신분을 속이며 연애를 하는 두 연인이
                      한 작전에서 서로의 신분을 모른채 맞닥들이게 되는, 스토리라인만 봤을 때는 딱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네! 라며 허벅지를 내치게 되는 그런 영화 되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와는 전혀 다른 장르일뿐더러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색'할 만큼 서로의 느낌이 너무 다른 영화다.
 
                      프로페셔널한 오래된 공무원 김하늘과 엉성하고 귀여운 신참 공무원 강지환.
                      이둘이 각각의 팀에서 한 팀이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는 굉장히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김하늘은 멋있고, 예뻤고, 강지환은 귀엽고 엉성했다. 
                      또한 이 둘과 등장하는 조연이며 단역들 모두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스토리라인도 좋았고, 구성도 좋았고,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을만한 영화였다.
                      근데 내가 평점을 높게 줄 수 없었던 이유는 뭐지?




                      이 영화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의 액션으로 포장되어 있는 정통 코믹물이다.
                      진지한 상황에서 강지환의 엉뚱함으로 모든 것을 희화화시켜버리는 코믹에만 중점이 있는 영화다.
                      뭐, 덕분에 한바탕 깔깔거리며 웃고 나올 수는 있었지만, 결국에 남아 버린 것은
                      김하늘, 강지환의 멋있는 혹은 귀여운 이미지. 단지 그것 뿐이었다.
                      이 영화를 본 후의 사람들은 인터넷에 이 영화자체의 내용을 검색하는 일은 없이
                      김하늘, 강지환. 그들의 이름을 검색하고 그들의 약력을 눈여겨 보게 될 것이다.
 
                      한 편의 영화로써 배우를 빛내주는 것은 좋지만, 영화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영화로써의 가치가 떨어지는 부분이지 않을까? 이 영화에서는 누군가에게 생각하게 하고
                      무언가를 시사하거나 어떤 뚜렷한 영화의 목적이 있지 않다.
                      그냥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머금고 영화관을 나와 집에가면 "웃겼다"라는 생각으로
                      평점 10점을 주고, 그 후 마음속에는 어느 하나 자리잡혀 있지 않은, 그냥 가벼운 영화다.
                      가벼운 영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무거운 영화가 있으면 가벼운 영화도 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한국영화에 있어서 가벼운 영화는 넘쳐난다. 지금까지의 액션코믹물과의 차별화 된
                      좀 더 세련된 영화를 예상하고 기대했던건 한국영화에게 거는 너무 큰 기대였을까?




                      기대에 만족했고, 충분히 웃었고, 돈주고 봤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영화임은 확실했다.
                      하지만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처럼 뭔가 멋지고, 화려하며 분위기 있는 액션을 원하거나
                      한국식 코미디 영화가 싫다면. 이 영화 조금 비추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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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 주말에 시간때우려고 봤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즐길만한 영화인듯 해요...뭐 작품성이나 여러가지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ㅎ

    2011.03.21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그냥 간단하게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라고 자부합니다 !! ㅎㅎ

      2011.03.31 17:3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