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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리뷰/공포

좀비랜드에서 살아남기 위한 6가지 규칙 <좀비랜드>








ZOMBIELAND, 2009




 
          전혀 잔인하지도, 전혀 무섭지도 않은 코믹좀비영화

          좀비들이 지구를 지배하는 미래. 영화는 이 암흑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깨우친 두 남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첫번째 남자인 엄청난 겁쟁이 콜롬버스는 지독한 공포감 덕분에 살아남은 경우. 
          반면, 두번째 남자 탈라하시는 각종 무기로 무장한 채 좀비를 무자비하게 제거하면서 스스로를 지켜간다. 
          특별한 목적지없이 떠돌던 콜롬버스와 탈라하시 콤비는 여성 생존자들인 위치타, 리틀록과 조우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 4인조는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좀비에게 잡아  먹히는 것이 
          더 나은것인지 헷갈리는 상태가 되는데… (네이버 발췌)







          주인공이 만든 '살아남기 위한 규칙'

          1. 운동을 해서 심폐지구력을 올려라
          2. 죽은지 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두번죽여라
          3. 화장실은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긴장해라
          4. 벨트는 꼭 하자
          5. 사소한것을 즐기고 행복해해라
          6. 영웅이 되려하지 말아라


          다른 좀비영화와는 다른 좀비영화

          해외에서 박스오피스에 <좀비랜드> 라는 영화가 1위로 데뷔를 했을때, 무슨 영화이길래 1위를 했지 라는
          생각을 했다. 대개 좀비를 다룬 영화는 B급영화로 치부되고 흥행성적 또한 극장수입보다는
          DVD나 비디오/또는 각종물건들(?) 제2차 수입을 주로 하게 된다

          그리고 '조지로메로' 감독이 만든 영화가 아닌이상, 사람들은 좀비영화를 비싼 티켓을 주고 보진않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좀비랜드> 를 보게 된 이유다.
          포스터만 봐서는 코믹할것 같은데, 광고영상을 봐도 코믹같은데, 이 영화 은근히 진지하다

          웃긴 부분도 군데군데 있지만, 나는 나름 진지하게 영화를 본 것같다
          도시엔 좀비들이 우글거리지만, 그들은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게 되는 영역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런 모습들이 다른 좀비영화랑은 많이 다른것 같다

          유명할리우드 배우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거나,
          주변에 좀비가 있는데도 굴하지 않고 놀이기구를 탄다거나,
          어느 가게에 들어가서 다 때려부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등..
          일반적으로 좀비영화에 볼수 없는 장면들이었다. 그런데 왜 이게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걸까?

          
          잔인하지만 잔인하지 않은 영화

          피도 나오고 물어뜯는 장면도 나오고 온갖 좀비들이 사람을 먹어치우는 장면들도 나온다
          그런데 왜, 하나도 안 무섭고 잔인하지 않을걸까?

          그리고 좀비들이 불쌍해보인다
          적어도 <랜드오브데드><28시리즈> 등의 좀비영화를 보면, 살아남은 인간들이 도망치기 바쁜데
          <좀비랜드> 는 그저 담담하게 좀비들을 맞이(?)하는 주인공들 때문에 좀비들이 불쌍해보이기 까지 한다
          
          미국에선 R(17세이상/부모님과같이관람)등급을 받았지만, 솔직히 15세 아니 초등학생도 봐도 된다
          요즘시대 어느때인데, 피 나온다고 18세이상관람가 를 주는가... (개인적인생각^^:)

          여튼 오랫만에 잔인하고 무서운 장르였지만, 재미있게 봤다
          




          우디해럴슨과 빌머레이의 깜짝출연?!
 
          영화에 건장한 사내가 나온다
          성격 또한 미국의 전형적인 아저씨성격이다
          총 잘 쏘고 마치 서부의 카우보이를 보는듯 하지만,
          신나는 음악에 알지못하는(?)춤을 추고, 빌머레이의 팬이다
          참, 사람은 겉만 봐선 알수없는 듯하다

          그런데 이 아저씨 어디서 많이 봤던 배우인데,
          잘기억이 안난다.

          '우디해럴슨'
          수 많은 작품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출연한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다

          봤다고 해도 <성질죽이기> 정도가 되겠다
          <2012> 는 아쉽게도 보지 않았으니.. <씬레드라인> 도 봤는데, 군인영화다보니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나름 진지한 영화에 많이 나온 배우인데, 이미지변신엔 성공했다. 그것이 목적으로 이 영화에 나왔다면 말이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작가/배우 인 '빌머레이' 가 특별출연을 하게 된다
          영화속에 나오는 빌머레이의 집이 진짜 그의 집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돈은 많은것 같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쳐서 얼굴이 낯이 익었는데,

          여기선 좀비보다 더 좀비같은 분장을 하고 나온다;
          그리고 비참한(?)최후를 맞게 된다
          영화의 재미를 더욱 플러스한 요인으로 꼽을수 있다. 
          생각치도 않았던 유명배우들이 카메오로 나오는 것을 관객들은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