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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개인적인 공간

포스팅을 안하는 핑계거리를 찾다가..





여러가지 포스팅을 못한 이유를 찾는 도중 몇가지 핑계거리를 찾았습니다


1. 학교복학문제

  이번에 2학년으로 복학을 준비하는데, 절차가 간단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더군요.


2. 최신영화의부재?

  요즘 저작권관련해서 영화를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올라오는 영화들도 다 제 취향의 영화가 아니더군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명작영화를 찾아본다는 것입니다. 명작영화이다보니 리뷰쓰는게 힘이들더군요
  그래도 덕분에 하루에 한편씩은 볼수 있었습니다. 영화성수기가 곧 다가옵니다


3. 귀차니즘

  가장 적당한 핑계이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이 부지런할수 있을까?
  였는데, 그 점이 가장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파워블로거님의 글을 읽는도중 좋은 글귀가 있더군요

  " 매일 하루에 포스팅 한개이상 이라는 강박관념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지 말고, 즐겨라 "

  즐겨야 되는데, 이말보단 즐겼었다 라는 말이 맞을것 같군요. 그래도 시작할때의 초심을 다시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동계올림픽시즌

  요즘 최고의 화두는 동계올림픽이죠. 많은 종목에서 금메달이 쏟아져나오고 한국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도 해야되고 운동도 하고 tv시청까지 하니 영화를 보고 리뷰까지 쓸 정신이 없었네요


5. 블로그수익?

  이건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다음광고를 한개 올리긴 했지만, 본문에는 한개의 광고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가 돈이라면, 절대로 영화리뷰 라는 장르로 시작하지 않았을 겁니다^^;


6. 리뷰 라는 단어

  처음 어렸을 적 리뷰라는 것은 영화의 줄거리를 적고 그 영화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남기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많은 분들의 영화리뷰를 보니, 제가 글솜씨도 안되고 한정된 장르에서만 매니아적으로 영화를
  봐왔다는 점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다른 영화까지 비유하며 리뷰를 쓰는 글 잘쓰시는 분의 리뷰를 보니
  자신감이 많이 저해되었습니다. 조금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드려야 되는데, 그러한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7. 영화리뷰 블로그라는 한계

  사실상 영화리뷰 만을 전제로 한 블로그는 검색을 통해 유입이 가장 많습니다. 영화리뷰를 보고 정보를 확인하고는
  바로 오른쪽 상단의 X 를 누르게 됩니다.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그럴것입니다

  유입하신 분들의 발목을 붙잡을 만한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다른 영화전문 블로거님들은 최신작소식
  등 많은 영화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유입률을 더욱 높입니다. 하지만 전 리뷰만을 고집하고 있죠

  검색으로라도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것 또한 전 개인적으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항상 달아주시는 이웃분들도 계시고.. 그치만 전 영화리뷰를 올리고 댓글로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데
  현실은 아니더군요^^;


8. 결론

  즐기겠습니다. 더이상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리뷰 쓸만한 영화를 골라찾기 말고 제가 보고싶은 영화를 보고
  자유로이 제 생각을 남생각하지 않고 쓰겠습니다. 그러한 점또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박스오피스는 매주 한번씩 해야되는데, 이것은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해야겠군요 -_-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무비익스프레스 (포스팅이 늦어져도 이해해주세요)





김연아 선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