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itarium, 2008
좀비영화
좀비영화는 사람들한테 널리 인기가 많다
그래서 흥행성도 보장되는 영화장르 중 한개이다
대표작으로는 <새벽의저주><레지던트이블><R.E.C><나는전설이다><좀비랜드><도그하우스>
<28시리즈><랜드오브데드> 등.. 심심하면 나오는 것이 좀비를 다룬 영화들이다
좀비의 뜻 (위키백과참고)
좀비 전설의 무대인 서인도 제도의 아이티 섬은 유럽인이 지리상의 발견을 한 이후
흑인 저임금 노동력의 주된 공급원이었다. 좀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이런 설이 있다.
부두교 흑마술에 능한 주술사가 마약성분의 약물로 희생자를 가사 상태에 빠트려 의사가
사망 진단을 하게 한다. 그 후 묘지에 묻고, 한밤중에 다시 꺼내어 악덕 농장주들에게 팔아치운다.
이런 식으로 좀비를 만드는 범죄가 성행하였다고 한다.
영화의 제목인 Insanitarium 의 뜻은
정신이상을 뜻하는 Insanity와 박물관이라는 뜻을 가진 Rium 을 합친 뜻이다
뜻과 마찬가지로 <인새니토리움> 은 정신병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 병원에선 환자들에게 말잘듣게하는? 알수없는 약물을 투여해서 다루기 힘든 환자들을 컨트롤한다
그 약물로 인하여 환자들이 변하게 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저예산으로 만들어 진 좀비영화 라는게 이 영화의 유일한 홍보수단이었다
만약 그런 장치들이 홍보수단이었다면, 반은 성공이고 반은 실패였다
성공한 이유는 좀비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적인 사람들로부터 좋은 작품이다라는 말을 듣는것이고
실패한 이유는 영화의 가장 큰 목적은 흥행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인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다
외국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한국에는 극장개봉조차, 그 흔한 비디오조차 찾기 힘들다
좀비영화 중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많은 이들이 모르는것 같아 정말 아쉽다
동생과 같이 탈출하기 위해 미친척하고 병원에 일부러 입원하는 장면이나,
인물들이 전체적인 캐릭터도 잘 잡혔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거대 자본을 투자해 영화를 흥행시키는 영화들 사이에서 살아남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런 잘만든 영화가 거대공룡들 사이에서 성공하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장르별 리뷰 > 공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만들었다 ! <계부> (0) | 2010.01.14 |
---|---|
좀비랜드에서 살아남기 위한 6가지 규칙 <좀비랜드> (0) | 2010.01.13 |
당신이 욕을하고 실망하면서도 볼수 밖에 없는 <쏘우>시리즈 /쏘우6 (18) | 2010.01.06 |
SF영화에 반전을 넣고 에어리언을 장식품으로 활용하다니.. 아쉽네 /팬도럼 (2) | 2010.01.02 |
이웃의 무관심이 만들어낸 귀신, 그리고 죽음 /에코 (2) | 20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