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리뷰/드라마2011. 7. 30. 10:09


블랙스완 (Black swan) / 2010 / 대런아노프스키 / 나탈리포트만, 밀라쿠니스... / 드라마 / 미국 / 103분
                                                                                        (제목/제작연도/감독/배우/장르/만든나라/러닝타임)

                                                                                 



나탈리 포트만이라는 배우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큰 계기가 된 영화 '블랙스완' 을 드디어 보았습니다. 워낙에 많은 분들도 본
작품이고 그래서 많은 리뷰들이 올라온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려온 작품입니다. 그래서 리뷰도 안 보고 바로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공포영화는 아닌데 이상하게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굉장히 어둡고 보고 난뒤 기분이 매우 찝찝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비록 마지막에 아름다운 백조가 되지만 무언가 이상한 기분을 감출수 없는 영화. '블랙스완' 에 대해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솔직히 포스터는 외국용포스터가 더 마음에 들어서 외국용포스터로 메인포스터로 했습니다.
한국포스터는 뭔가모르게 영화와는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영화줄거리


총망받는 발레리나로 성장하고 있는 니나(나탈리포트만)은 나약하지만 그 나약함을 무기로 감독 토마스(뱅상카셀)로 부터
극찬을 받는 발레리나다. 극단이 점점 어려워지고 새로운 혁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토마스는 '백조의 호수' 를 공연하기로
하고 백조와 흑조를 모두 연기할수 있는 발레리나를 뽑는다. 백조를 연기하기는 나약하고 아름다운 니나가 최고라고 여겨지지만 도발적이고 매우 공격적인 아름다움인 흑조를 연기하기엔 니나는 여러문제가 있다. 극단에 새로 들어온 릴리(밀라 쿠니스)는 니나가 가지고 있지 않은 흑조의 모든것들을 가지고 있고 니나는 그런그녀가 신경이 쓰인다. 토마스가 하라는대로 여러가지
경험도 해보고 릴리를 따라 클럽도 가보고 태어나 처음으로 부모님 에게 화도 내보고.. 그러면서도 자기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하지만, 수 많은 불안감과 주변에 자신의 편을 없고 모두 적이라 생각하게 되고 헛소리까지 듣게 되는 니나는 과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완수할수 있을까? 매혹적이고 공격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흑조로 태어날수 있을것인가?




이 영화는 사실상 영화적인 부분보다는 나탈리포트만이라는 배우로 인해, 배우에 의한, 배우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고 흥행이다
라고 이야기할수 있다. 그녀의 원맨쇼연기는 극찬을 받았고 아카데미를 포함 여러시상식에서 그녀의 이름을 들을수 있었다
안 좋은 루머들도 같이 들리긴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이 배우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극중 니나라는 캐릭터는 엄청나게 많은 감정을 가지고있고 그 감정을 억제하지만 얼굴엔 미세하게 그 감정이 보인다. 이런 고난위도의 연기를 할수 있는 배우가 몇이나 될까? 라는 작은 호기심을 품어본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배우로서 연기하기 힘든 노출씬과 격정적인(?) 씬들이 있었는데 그녀는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대단하다.

그녀는 '레옹' 이라는 영화에서 '마틸다' 라는 역으로 많은 인지도를 쌓았고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여러 영화를 통해 많은 커리어와 신뢰를 쌓을수 있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No Strings Attached' 라는 영화에서 그녀를 먼저 보았는데, 거기에선 그냥 성관계만 하는 쿨한 여자로 나왔었는데 이런 나약한 모습의 연기를 보니 약간은 몰입하기 힘들었다.
그 만큼 영화영화마다 그녀가 맡는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번 시상식에서 만삭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검색해본 바 앞으로는 공부와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기사가 떴던데.. 비록 떠나는건 아니지만 마지막 유종의미를 거둔거 같아서 참 보기좋은거 같습니다.
그녀가 모든것을 마치고 다시 영화계로 돌아와서 멋진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나탈리포트만 이라는 배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밀라쿠니스 라는 신인배우가 보여준 쿨하면서도 보이쉬한매력을 가진 릴리가 주연인 니나보다 더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 밀라쿠니스가 주연한 영화 'Friends With Benefits(2011)'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는데, 정말 사진빨 잘받는배우인거 같다. 물론 화면상에서도 나쁘지 않지만 정말 예쁘게 나온다. 키도 160cm 밖에 되지 않는 단신인데.. 단신이라서 이번 '블랙스완' 에서 나탈리포트만과 잘 어울리는 거였는지도 모르겠다. 

러시아에서 태어나 수많은 영화를 통해 얼굴을 내비췄지만 그리 비중이 있는 역들이 아니라서 잘 알려지지 않은거 같다. 참 마스크가 뭔가 매력적으로 생겨서 너무 좋은거 같다. 특히 '블랙스완' 에서 보여준 보이쉬한 매력이 잘 어울리는 배우이고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가 기다려진다
(밀라쿠니스 라는 배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영화에서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그녀가 점점 백조에서 흑조로 변하가는 모습을 담은 장면이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흑조가 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많은 이들로부터 불안감과 위협을 받고 견디어냈으며, 자기 자신을 상대로 성적학대까지 하면서 그녀는 흑조로 완벽히 태어나길 바랬다. 세상에 완벽한 연기는 없다지만 그녀의 완벽한정신은 최고의 백조와 최고의 흑조를 모두 연기할수 있었지 않았나.. 하지만 그런 완벽만을 추구하는 정신으로 인하여 상처를 입고 입히고 또 입고, 아무에게도 시원하게 털어놓지 않고... 마지막에 그녀는 감독에게 이런말을 한다. ' 전 완벽했어요 ' 라고 말이다

완벽을 위해서 희생시키는 프로다운 정신을 보여준 니나는 최고의 발레리나로서 이름이 널리 알리게 될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점은 니나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데 나는 지금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나에 대한 자기성찰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영화가 조금 찝찝하고 불편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비록 니나가 가지고 있는 대인기피증(?) 이라던가 불필요하게 다른이에게 위협을 당하거나 라이벌의식을 느낄필요는 없지만, 니나의 프로다운 정신은 정말 본받고 싶다. 앞에서 말했다싶이 ...
그녀가 흑조로 변해 춤을 출때 그녀의 표정은 영화 러닝타임 100분중에서 가장 행복해보였고 가장 아름다웠다.




가장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준 나탈리포트만에게 박수를...
가장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극중캐릭터 니나에게 박수를...


검색사이트에 '블랙스완' 을 치시면 많은 사람들이 리뷰들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영화.
당신은 어떤 시각으로 이 영화를 보셨는지요? 아니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보실건지요?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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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ER, 2010
감동실화스포츠장르 를 바탕으로 한 형제애를 두텁게 그린 드라마영화 ! 







영화의 줄거리
시골 마을에 유명한 복싱스타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디키에클런드(크리스찬베일).
그는 이미 유명한 슈퍼스타였지만 지금은 동네에서 친구들과 마약이나 하는 동네양아치로 전락했고
그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 미키워드(마크월버그) 는 그런 형 밑에서 복싱을 배우고 컸다
자칭 매니저고 훈련파트너인 어머니와 형이 잡아주는 경기마다 패배의 쓴잔을 마시는 미키는 어느날 마이크란 사람에게
'그들의 그늘에서 벗어나 나와 같이 라스베가스에 가서 훈련을 하자'라는 제의를 듣는다
미키는 그런 제안에 흔들리게 되고 어머니와 형과의 관계가 조금은 껄끄러워 지는데...




스포츠라는 장르와 상복은 없지만 연기력이 타고난 배우들까지 가세한 이 영화
느낌이 왔다싶이 시상식을 위해 만들어졌고 시상식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수 있다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봐도 다른 스포츠영화와 다르게 이 영화는 영화를 보고 받는 감동의 여운이 적다
많아도 그리 오래 가지 않고 의아해하는 부분이 많은 영화인것 같다. 연출의 탓일수도 있고
많이 편집된 영상을 필자가 봤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난 그렇게 느낄수밖에 없었다

기대를 많이 해서일까 이 영화는 나에게 실망감만을 안겨주었다
복싱을 다룬 스포츠영화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기 바랬지만
이 영화는 '위대한 형제애' 라는 슬로건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던 것이다

이런 나의 생각과 같았는지 상만 바라보고 만들어왔는데
'크리스찬베일' 이 남우조연상을 탔고 여우조연상도 타긴했지만 뭔가 찝찝하게 탄거 같다
그 외의 다른 상은 모두 <소셜네트워크><킹스스피치><블랙스완> 등에게 빼앗겨버렸다
흥행면에서는 많이 들어가지 않은 제작비 덕분에 참패는 모면했다
흥행은 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영화의 마지막에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인 미키워드와 디키에클런드로 보여지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실화라는 면에서 <블라인드사이드> 와 같은 느낌을 받지 못했다면 그건 왜일까나?




<파이터> 란 영화가 '마크월버그' 의 차기작이란 소식과 함께 여러잣의 스틸샷을 보고 오래전부터
이 영화를 기다려왔고 빨리 개봉하기만을 학수고대해왔다. 이 영화에서 '크리스찬베일' 은 천재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살인적인 감량으로 인해 빼작 말라버린 몸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많은 팬들이 너무 야윈 그의 모습에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는 정말 연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았다. 극중 '미키'의 어머니로 나온 멜리사레오도 뭔지 모를 포스가 넘치는
아주머니로 분했으며, '미키'의 여자친구로 나와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은 에이미아담스 도 연기를 잘했다
마크월버그는 워낙에 할리우드에 몸이 좋은 배우로 소문이 나있어서 그가 이 역할을 맡았다는 것에 의문을
둘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전부터 이런류의 역할에 탁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연기력을 보여주기엔 '미키' 라는
캐릭터는 뭔가 차별화된게 없고 다른 캐릭터들에 쉽게 묻혀졌다. 캐릭터의 이유일수도 있지만..

<더블타겟><이탈리안잡><부기나이트> 등 참 멋진 영화에 멋진연기만 보여주었는데, 이번 <파이터>는 여러모로
아쉽다. 어느 시상식에서도 주연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게 팬으로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마크월버그' 는 앞으로 차기작에 힘을 쏟을 예정인것 같다.
매번 거론되지만 언제 개봉할지 모르는 <브라질리안잡>, 또 한번게임영화에 출연하는 <언차티드>,
간간히 들려오지만 <더블타겟2> 도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의 멋진 연기를 다시 스크린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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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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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오, 오랜만에 알찬 영화리뷰를 보네요. +_+ 종종 들르겠습니다. ^^

    2011.03.06 0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퀼리브리엄에 나왔던 배우 맞나요??

    2011.03.0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맞습니다^^
      그영화를 계기로 할리우드에 이름을 조금씩 알려진것 같아요. 원체 경력이 굵은 영화배우인데 좀 늦게 떳네요^^ㅋ

      2011.03.09 16:4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