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리뷰/공포2011. 2. 9. 19:04



I Spit on your grave, 2010
그녀의 처절하고도 치밀한 복수계획극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 스포일러성 리뷰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신분은 참고해주세요



  




     영화줄거리
     시골로 아이디어수집과 휴식을 겸해 여행을 떠난 젊은작가 제니퍼힐스(사라버틀러)는 어느외딴 트레일러를 숙소로 정하고
     그곳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자신을 염탐하는 시선을 느끼고 저녁에는 이상한 소리까지 들려온다

     어느날, 그곳에 괴한들이 습격을 하고 그녀는 폭력과 성추행을 당하게 된다
     가까스로 도망을 간 그녀는 마을 보안관과 마주치게 되고 그에게 이 사건을 이야기하고 그와 같이 다시 트레일러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을 겪데 되는데,




    그녀의 통쾌하고도 잔인한 복수극의 시작

     영화의 후반부부터 그녀는 자신에게 못된짓을 한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게 된다
     전직?이 작가여서인지 그녀의 시나리오는 정말이지 영화다 !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될만큼 잘 짜여져 있었다

     보는내내 <쏘우> 가 생각나는 사람은 비단 나뿐만은 아니였을 것이다
     어떻게보면 '직쏘' 보다 더욱 뛰어난 머리와 계산?, 그리고 시나리오인지도 모른다




     어느 이는 보는 것을 좋아해서 생선의 내장을 눈에 바르게 되고,
     물에 머리는 박는 것을 좋아했던 어떤이는 화학적인 무언가가 들어간 물에 머리가 박히게 되고
     성행위를 좋아하는 어떤 이는 중요부위가 잘리게 되고
     넣는것? 을 좋아하는 어떤 이는 무언가로 인해 아픔을 느끼게 되고
     어떤이는 습관때문에 누군가를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되고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를 재미있게 봤지만 그들의 무덤에 침을 뱉을수 없는 이유가 있다
     일단 그녀의 통쾌한 복수극은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잔인하지만 무언가 재미를 주었고 잘했다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그리고 그녀가 복수를 하게되기까지의 중간부분도 어느정도 연결부위로서 잘 연출이 된것 같다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그런 시골마을에.. 친구 하나 없이 미모의 젊은작가 혼자 와서 몇달동안 살려고 하는 이유를 자세히 모르겠고
     그것을 단지 시나리오집필때문에 왔다고 한다면 조금은 현실적으로 억지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녀가 그들로부터 도망을 가게 되는 그 부분은 관객들의 상상에 맡긴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복수하는 부분에서도 너무나도 완벽하고 치밀하고 계획적이어서 비현실적으로 보인점도 있었고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너무 격하게 또는 너무 늘린것 같아 영화의 연출면에서는 후한점수를 주지 못할것 같다




    사라버틀러의 열정을 담은 혼의 연기?! 가 가장 영화의 압권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TV드라마 <가십걸>의 '레이첼미스트' 를 닮았고 또 어떻게 보면 영화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스튜어트' 를
     닮지 않았나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정말이지 혼신의 연기를 다하는 것처럼 연기를 했다

     전라의 누드씬도 조금의 부끄러움 없이 잘 소화해냈고 (영화배우니 당연하게 생각되는 거겠지만,)
     복수할때의 그녀의 표정과 움직임은 영화초반에 나온 산뜻한? 작가의 모습은 온데간데 찾아볼수가 없었다

     위키에서 찾은 'Sarah Butler'는 1985년생으로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고 간간히 액스트라로 나온듯하다
     공포물위주로 출연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매력적인 외모와 몸매를 소유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1978년에 제작된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의 2010년식 리메이크버전이다
     전 작을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리메이크작과 크게 틀리지 않다는 것을 검생사이트를 통해 알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참신하지 않은 이 작품을 욕하고 전작을 모욕한다며 많은 혹평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작을 보지 않은 나로서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그들에게 당할때의 그 느끼기 싫을만큼의 느낌과 고통, 아픔, 절망, 좌절 등 많은 수식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것들..
     그리고 그녀가 어리디 여린 작가에서 마치 여전사를 보듯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것까지,

     영화를 보는내내 느꼈고. 나완 성별이 다른 여자이지만 통쾌했고 재미있었다
     그렇기에 공포물이라기보다는 스릴러물이나 복수극? 이라고 장르를 정하면 딱 맞겠다
     (참고로 전작과 리메이크작의 포스터는 많이 비슷합니다. 전작의 포스터는 성인영화물 이더군요?)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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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드러너

    그냥 싸구려 b무비일뿐이다. 여자들의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자극하는 결과적으로 여자의 노출과 여러 잔재미는 결국 남자들을 위한 영화다.

    2011.07.26 02:21 [ ADDR : EDIT/ DEL : REPLY ]

장르별 리뷰/공포2010. 1. 2. 14:06





SWIM FAN, 2002













         <위험한정사>의 청소년판
 
         <위험한정사>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어느 여인이 한번 관계를 맺고 집요하게 그에게 매달리고 그를 소유할려고 하는 집착증을 그린 영화이다

         <위험한정사> 의 청소년 버전인 <위험한유혹> 을 보게 되었다
         평론가들은 다시 나와선 안될 재앙이라는 말로 이 영화를 혹평했지만, 난 꽤나 재미있게 봤다

         현실속에선 일어날수 없는, 없어야할 소재거리 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미저리>가 참 많이 생각나고 오버랩되는 부분도 많았다.
         비록 <미저리>의 애니 처럼 심경변화가 심하게 일어나지도 않고
         폴 처럼 몸이 성해서 싸우지도 못하는 그런 일방적으로 당하는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위험한정사> 에 벨(에리카크리스텐슨) 은 어떤 조치도 취하기 전에 일을 저질러버린다
         마치 슈퍼맨이나 배트맨을 보는듯 빠르고 체계적이며 공격적이고 똑똑해 보이기까지 하다

         물론 말도 안되는 그런것 때문에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한 여인네가 집착을 하면 오뉴월에도 사람이 죽어나간다는 말이 맞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됐다
         무섭다


         SIWMFAN 이란제목

         영화의 제목이 원제 <SWIMFAN> 의 뜻은 극중 벨의 채팅아이디에서 따온것이다



         영화줄거리
         벨은 다른 도시에서 전학을 왔다.
         전학을 와서 처음본 벤(제시브래드포드) 에게 호감을 갖게되고
         어여쁜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벤은 벨에게 끌리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분위기에 치여 관계를 맺게 되지만, 여자친구한테 미안한 벤은 그날부터 벨을 멀리 하게된다
         자신을 멀리하는 벤을 집요하게 집착하고 그에게 관련된 인물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그렇게 하면 자신에게 다시 되돌아 올줄 알았던 어리석은 벨.

         그런 그녀의 행동은 더이상 인간이 해서는 안될 것들까지 해버리게 되는데..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를 집착한다

         영화속에 벨은 일(?)을 꾸미기 전까지 다른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쁘고 도도한 여자에 지나지않았지만,
         일을 하는 벨의 모습은 마치, <사탄의인형> 에 나오는 저주받은 인형처럼 잔인하고 무서웠다

         물론 벨이 이렇게 된데에는 벤도 잘못을 했다고 생각한다.
         쉽게 버릴 상대였다면, 관계를 맺지도 않았어야 하고 '사랑한다' 라고 말을 하지도 말았어야 하는데
         곧 자신도 그말을 하고 그 행동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잔인한 복수는 결국 그녀의 사촌동생이 도와줌으로서 일단락되지만,
         복수는 복수를 낳고 또 복수를 낳게 된다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벤도 복수를 하게 되고, 끝까지 경찰까지 죽여가며 복수하러 온 벨도 복수를 하게 되고
         영화는 어느순간부터 로맨틱러브스토리에서 극악무도한 살인/공포 영화로 바뀌어간다.

         그 바뀜이 자연스럽게 전개되진 않지만,
         한 여자의 비극적인 사랑이 결국 집착이 되면서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시나리오는 무척 맘에 든다
         
         영화가 개봉했을때 많은 혹평을 받았지만, 영화는 박스오피스1위로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된다
         관객들은 이런 복수극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위험한정사>의 청소년판이라는 문구에 현혹된것 같기도 하고..
         여튼, 우리나라에서도 <아내의유혹><천사의유혹> 등 비스무리한 내용들의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영화에서도 여인의 배신을 그린 영화가 개봉해서 크게 흥행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배신을 하는 여자주인공에는 청순가련으로 이미지를 잡은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인바램

 
        
     


         에리카크리스텐슨 이란 배우

         극중 벨의 역할을 맡은 배우 '에리카 크리스텐슨' 은 <트래픽>에서 마이클더글라스의 마약중독 딸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다. <은행터는법> 에서는 글래머스하게 정장을 입고 <위험한유혹> 에 나온 모습과는 다르게
         굉장히 매력적이고 예쁘게 나왔다. 비록 역할이 그의 이미지와 맞진 않지만,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는 잘 살렸다
         
         딸찾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린 <플라이트플랜> 에서도 나왔다고 하는데, 그렇게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닌듯하다
         몇번을 봐도 어디에 나오는지 잘 보이질 않는다. 승무원중 한명일텐데 말이다

         앞으로 그녀의 영화가 기대된다
         악역연기는 참 잘하는 배운데, 공포물에 또 나오길 기대하며...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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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험한 정사 청소년판이라.. 재밌어 보이네요^^
    제 블로그에도 들러주시고 믹시 추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오시고, 좋은 글 발견하시면 Daum View 추천도 해주시면 좋겠네요.^^

    2010.01.02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하신대로 재밌으니까 보셔도 괜찮습니다^^;
      책에 관한 내용이 많던데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것같네요
      그리고 방문감사하고 댓글도 감사합니다

      2010.01.02 17:1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