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리뷰/코미디2010. 1. 20. 14:22







John Tucker Must Die, 2006








       간단한 줄거리
       기자를 꿈꾸는 캐리(케벨), 치어리더 주장인 헤더(아샨티), 그리고 동물보호 채식주의 활동을 하는 베스(부쉬). 
       서로 다른 관심분야를 가진 이 세 여고생의 공통점은 자신들이 동일한 남학생을 상대로 데이트를 해왔음을 
       최근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 남학생은 학교 농구팀의 주장인 말그대로 학교 최고의 킹카, 존 터커이다. 
       케리와 헤더, 베스는 배신감에 몸을 떨면서, 존 터커에게 평생 잊지못할 복수를 해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녀들은 새로 전학온 귀여운 케이트를 이용, 존 터커가 사랑에 빠지게 한 후 
       비참하게 차버리게 만드는 계획을 세우는데... (네이버 발췌)


       여자들의 심리

       이 영화는 여자들의 심리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서로의 분함을 풀기위해 뭉쳤지만, 겉으론 싫어하고 혐오하고 욕을 하지만, 속으로는 아직도 그를 사랑한다
       그럴리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친구들때문에 그 사실은 숨기고 계획에 동참한다

       '여자들이 뭉치면 없던 호랑이도 만들어낸다' 라는 은유적인 표현이 있다
       이 영화를 두고 하는 말같다. 순수히 여자라는 게 좋아 많은 여자들에게 작업을 친 존터커
       그리고 여러다리 중 자신도 그 다리에 포함된걸 알고 화가 난 여자들이 그를 죽이기 위해 여러가지 작전을 짠다

       그 작전이 통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기발한 작전들이 동원된다
       그리고 존터커는 이러한 사실을 눈치조차 못 채고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안다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해 너무 모르는게 많은 것같다. 심지어 눈치가 자신보다 빠르다는 것도 말이다


       존 터커 죽이기 프로젝트

       서로 자신의 장단점을 이용해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꾸미게 되고 존터커를 죽이기 위해 애를 쓴다
       영화에서 죽이기 란 사회에서 매장(?) 당하는 뜻이라고 부풀려서 해석하면 된다^^; (코미디영화입니다)

       1. 존터커는 성병에 걸렸다

       베스의 인맥을 동원해 그를 어느 사진기자에게 데리고 간다
       그리고 나서 나체의 사진을 여러장 찍게 된다
       그 사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 되었을까?

       2. 여자가 되어버린 존터커

       그는 운동선수고, 실력 또한 출중하다. 그로인해 몸또한 근육질의 몸매이다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양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는데,
       헤더는 이 점을 이용해 그의 보충제 속에 여성호르몬이 다량들어있는 에스트로겐약을 넣게 되는데..
       남성적인 이미지를 솔솔 풍겨 여자들의 마음을 녹였던 그가.. 갑자기 가슴이 나오고
       말투도 여성스러워졌으며, 운동능력 또한 떨어지게 되는데,

       3. 존터커와 사겨라

       이미 헤더, 베스, 캐리 는 그와 사겼거나 깨진 사이다
       하지만 케이트는 최근에 적학을 와서 그는 케이트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이 작전의 마지막 하일라이트를 장식할 케이트

       그녀가 존터커마음을 뺏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처절한 복수를 하게 될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브리타니스노우

       이 영화를 보면서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이 있었다
       브리타니 스노우였다

       많이 본듯한 얼굴이지만, 어떤 영화에 나왔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패시파이어><프롬나이트> 에 출연을 했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패시파이어> 에서는 누나역할을 나왔는데, 그땐 이렇게 이쁘지 않았는데, 성장속도가 빠른가보다;
       <프롬나이트> 는 워낙에 욕을 하면서 봤던 영화라 패스하겠습니다

       얼굴은 이쁜데, 나온 작품들은 보면 <패시파이어> 말고는 성공한 영화가 없는듯 보이네요
       비쥬얼로 미는 배우인가.. 실력으로 밀어서 할리우드에서 별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존터커 역할을 맡은 제시맷칼피

       예전에 포스팅한 <인새니토리움> 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배우다
       <위기의주부들> 에서도 섹시한 정원관리사로 나와서 인기가 많은 배우다

       명문대를 나와서 할리우드의 새로운브레인 이라는 말도 있고
       촬영장에서 제일 말 안듣고 까칠한 악동이라는 말도 있고

       최근엔 영화를 안 찍고 방황을 하는지..
       얼굴 보기가 힘든 배우네요;

       <존터커...> 에서 그가 티팬티 입은 모습이 아직도 절 웃게 만드네요





       아쉬움이 남는 3류오락영화

       보면서 재미있고 웃기도 한 영화지만,
       다 보고나선 왠지 모를 씁쓸함에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로맨틱코미디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면서도
       왠지 모르게 3류라고 느끼는 건 저뿐인가요?

       시간나실때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비록 말도 안되는 전개과정이 가끔씩 짜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댄험프리의 출연

       역시 최근에 포스팅한 <계부> 에서 아들역할로 나와서
       살인마와 멋있게 싸웠는데,

       <존터커..> 에서 맡은 역할은 존터커의 동생으로 나오는데,
       꽤나 버터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나옵니다

       역시 그는 머리가 짧아야 되는군요
       <가십걸> 은 언제 할려나.. 3월달까지 기다려야 하나..

       댄험프리 (펜바드글리) 가 못생기고 매력이 없는건 아니나,
       난.. 그냥 그가 그녀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부럽습니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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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줄거리만 봐서는 10대들을 위한 영화 같은데욧? ㅋ

    2010.01.21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여자들의 심리상태가 넘 궁금해요...

    2011.03.12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장르별 리뷰/공포2010. 1. 14. 23:01







The Stepfather, 2009








        간단한 줄거리

        군대식 사립학교에서 1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 10대 반항아 마이클은 엄마 수잔에게 애인이 생겼음을 알게 된다.
        곧 계부가 될 그의 이름은 데이비드 해리스로 엄마와 동거생활을 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마이클에게 ‘완벽한 가족’을
        가지는게 꿈이라고 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이클은 데이비드에게 어두운 과거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나면서, 마이클은 엄마와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마이클에게
        편집증적인 면이 있다고 면박을 준다. 자신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는 데이비드와
        그의 비밀을 추적하는 마이클 사이에 긴장감이 이어진다. ‘완벽한 가정’ 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즉시 그 가족을 ‘정리’하고 새로운 타겟 가정을 찾아 나서는 일을 반복해온 데이비드는 마이클의 가족에게도
        마수를 드러내는데… (네이버 발췌)


        우리 아버지의 모습

        <스텝파더> 는 한국말로 <계부> 란 뜻이다. 사전에 보면 의붓아버지 란 말로 해석이 되는데,
        새 아버지란 뜻으로 쉽게 설명이 될것 같다. 자신이 꿈꿔왔던 가정의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어가려고 하는 모습이
        우리내 아버지의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상상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사라지게 되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깨가 좁아지고 땅으로 꺼져버리게 된다. 바로 우리아버지의 모습인 것이다

        비록 영화속 계부의 모습은 그 상상이 망가지자 분풀이로 저런 사건을 낸거지만,
        현실속의 아버지들은 어느곳에도 스트레스를 풀곳도 말을 할곳도 없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루종일 치이다가 집에 와서 쉴라고 하면 집에서도 마누라와 아이들에게 치이게 된다

        비록 공포스릴러 영화였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무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가슴 아픈 현실

        영화속에서 보면, 주변 이웃집과의 의사소통이 전혀없다. 중간중간 이웃들이 와서 이야기를 하지만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하고, 뒤에서 그 이웃에 대한 험담까지 한다

        이런 모습은 낯설지 않다. 우리 주변에도 있지 않은가
        TV를 보면 이웃들이 어려움을 당하든, 또는 죽든, 무얼하든, 자기 일이 아니라고 모두들 무기하거나 신경을 안쓴다
        그도 그럴것이 참견을 하면 "당신이 뭔데 참견을 하냐? 자기일이나 잘해라. 내일은 내가 알아서한다" 라는 식으로
        받아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애초에 기분안 상할려고 신경을 안 쓰는것 같다

        최근에 이웃에 대한 영화를 많이 보는데,
        현실이어서 그런지 가슴에 많이 와닿는다
        우리 모두 이웃에 신경을 씁시다;


        <계부> 의 흥행성적

        처음 탑텐에 진입했을 당시엔, 적은 제작비로 꽤 나름대로의 흥행성적을 내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차트에 진입을 했는데.. 하필 <파라노말액티비티><쏘우6><모범시민> 과 같은 시기에 개봉을 해서
        5위로 깜짝데뷔를 하지만, 바로 다음주에 8위로 밀려나고 서서히 탑텐에서 빠져나갔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기자시사회를 열지않아서 혹평을 안 받은점과 제작비는 건졌다라는 것뿐.





        딜란월시(Dylan Walsh)

        <계부> 에서 섬뜻하고도 일관된 표정으로 연기를 한 딜란월시
        그에 대한 자료는 생각보다 적었다

        그의 필모그라피를 보면 내가 아는 영화라고는 수 많은 군인이 나온 <위워솔져스> 뿐,
        그 영화에서 그를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찾기다;

        여튼, <계부> 에서 마치 <미져리> 의 케시베이츠 를 보는듯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니 앞으로 그가 나오는 영화가 기대된다


        팬바드글리(Penn Badgley)

        솔직히 <가십걸> 을 통해서 이 배우를 알게 되었고, <가십걸> 에서 제일 잘나가는 세레나와 실제연인사이때문에
        다시 회자된 배우이다. 그렇게 잘 생기지도 몸이 좋지도 키가 엄청 큰 편도 아닌데, 이 배우는 참 인상깊다

        마치 <가십걸> 에 댄험프리가 본인의 실제모습인냥 친숙하게 다가오고,
        그냥 브룩클린에 사는 영화배우같다. 그런 느낌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을 하는 것같다

        '댄험프리' 와는 다르게 <계부>에 나온 '마이클' 은 이제 갓 군사학교(?) 에서 졸업을 한 학생으로 나온다
        이쁜 여자친구가 있고, 예전엔 사고만 치는 문제아였지만, 가정을 지킬줄 알고 너무 빨리 결혼하는 엄마를 걱정하는
        의젓한 캐릭터로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말많고 고리타분한 그리고 은근히 바람둥이인 '댄험프리' 가 더 낫다;

        <이지-A> 라는 영화에 출연중인데, 그 영화엔 수많은 하이틴배우들이 나온다
        아직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하루빨리 이 영화를 보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니.. 호화캐스팅인가?





        리메이크 영화의 붐

        2009년<계부> 역시 1987년에 <계부> 를 리메이크를 한 작품이다
        현대식으로 재해석 한 부분도 있지만, 원작에 충실했다라는 느낌이 든다
        다만, 배우와 시대적 상황만 변했을뿐, 가정 안에서 일어난다라는 가장 큰 맥락은 똑같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할리우드에서는 더이상 아이템이 없는듯,
        리메이크에 목을 메고있는 듯하다. 리메이크를 쉽게말해서 만들기 쉽고 따로 작업할 분량도 적고
        다시 보고, 또는 재해석된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도 있기 때문에 다른 모험적인 영화에 비해 흥행하기
        수월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들어 <오션스일레븐><포세이돈><킹콩><슈퍼맨리턴즈><식스티세컨즈><혹성탈출><바닐라스카이><우주전쟁>
        등 엄청나게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들어 우리국산영화들도 미국이나 다른 외국에서 판권을 많이 사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영화가 많이 발전했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우리나라영화중 리메이크된 영화로는 <엽기적인그녀><시월애><장화홍련> 세편만 현재 극장에서 개봉됐던,
        3편 모두 흥행에 성공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영화계가 발전하는데에 조금은 이바지 했다고 믿고싶습니다;


        속편을 예고하는 마무리?

        영화에서 제일 사람맘을 졸이게 하는 엔딩씬
        <계부> 도 내 생각과는 다르게 조금은 어정쩡한 마무리로 내 머리속을 복잡하게 해버렸다

        솔직히 싸우는 씬을 늘리고 초중반의 지루한 전개를 줄였으면, 그리고 마무리를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리메이크작이니.. 1987년에 제작된 <계부> 는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 부분이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 참 아쉬웠다;

        그래도 나름 영화를 본뒤 생각을 하게 할수 있는 영화였고,
        가정집이라는 한정된 장소, 현실의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을 영화로 만들었으니
        공감대형성이라든지 긴장감, 스릴감은 최고까진 아니어도 괜찮았다

        그치만 속편은 안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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