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리뷰/액션2011. 3. 6. 10:04





THE MECHANIC, 2011
진정 물만난 제이슨스태덤의 90분의 짧은 액션대작?! 쿨하게 보면 좋은 영화 <메카닉>





     영화줄거리
     청부살인을 하고 그 죽음에 대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어떤사람에게 살인누명을 씌우는 1급킬러를 우린 '메카닉' 이라 한다
     아서비숍(제이슨스태덤) 은 미국정보의 의뢰를 받고 완벽하게 제거하는 전문 킬러이다
     그에겐 친구도 연인도 아무도 없다. 하지만 그에겐 오래된 멘토이자 연결고리인 해리(도널드 서덜랜드) 를 암살하라는
     정부의 지시가 떨어지고 이에 그는 전문킬러답게 아무 감정없이 일을 치르려 하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메카닉' 이라는 직업은 굉장히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는 일급청부살인업자였고
     업계에서도 그를 이길자는 아무도 없었다. 청부가 들어오면 그에 대한 자료와 몇일이 걸리든 일을 확실히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그의 취미는 자동차만들기 로 영화 후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메카닉> 이란 작품이 '제이슨스태덤' 을 위한 영화이고 그의 액션을 100%한 영화이다 보니 많은 분들도 보면서
     어느정도의 재미요소를 발견하실거라 생각이 되어진다. 그의 매니아라면 살짝 실망을 할수도 있을 것이다
     전작을 액션도를 살펴보면

     크랭크 > 트랜스포터 > 메카닉 >익스펜더블 > 이탈리안잡 (시리즈물만) 의 순일것 같다

     미친듯이 아드레날린을 분출해야만 했던 <크랭크> 나 미친듯이 액셀을 밟으며 달려던 <트랜스포터> 에 비해
     <메카닉> 은 뭔가 좀 아쉬운듯 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려고 하면 영화가 끝나버리는 그런 영화였던 것이다 
     하지만,






    
제이슨스태덤이 오랫만에 스크린에 단독주연으로 나온 영화 <메카닉>
     이 영화는 1972년 <냉혈인> 이라는 원작을 모티브로 제작되었고 검색결과 내용이나 화면연출이나 똑같은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전문킬러 라는 영화장르? 가 전무했던 그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놀라움, 통쾌, 스릴 등 을 느끼게 해주었단다
     이런 멋진 원작을 가지고 만든 영화라서 내심 기대를 하고 갔었다. 원래부터 '제이슨스태덤' 의 광팬이었고
     마침 시간이 되서 <메카닉> 시사회에 참석을 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팝콘과 콜라를 바리바리 싸들고 영화를 감상했다

     먼저 '사이먼웨스트' 라는 감독은 <콘에어><블랙호크다운><톰레이더> 등 흥행대작들을 많이 연출을 하였고
     주연배우인 <제이슨스태덤> 역시 흔히 '3류흥행배우' 라는 꼬리표를 달았지만 멋진 액션을 선사하는 배우이다
     '벤포스터' 나 '도날드서덜랜드' 는 워낙 연기에 잔뼈가 굵은 스타들이니 말을 안해도 될것 같다 (벤포스터는 뭐..)

     이 영화를 극장에 내놓은 CBS Films 은 제이슨이 <트랜스포터>시리즈나 <크랭크>시리즈 처럼 깜짝흥행을 하길 바랬거나
     제이슨 영화 사상 처음으로 5천만불 이상을 기록하길 바랬나보다 (제이슨의 최고기록은 <트랜스포터2> 로 4천3백만불)
     하지만 같은 영화사에서 내놓은 '드웨인존슨' 의 <패스터> 와 같이 흥행에 실패했고 제이슨스태덤은 이 영화로 인해
     '3류' 타이틀을 떼지 못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알듯이 '제이슨스태덤' 은 <트랜스포터> 나 <크랭크> 시리즈로 다시 스크린에 복귀해야 될것 같습니다
     조연으로 나온 작품들은 흥행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는 다 말아먹이니 ; 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영화인물 탐구)
    
할리우드 차세대 액션스타 <제이슨스태덤>, 그를 주목하라 !





     영화를 다 보고 느꼈던 감정은 간단합니다
     팝콘을 사들고 하나씩 집어먹는데 그 횟수만큼 사람이 죽어나갑니다. 극중 아서는 최고의 킬러인것 같습니다.
     그 사람 열명만 있으면 어느 전쟁이 나도 이길것 같습니다. 콜라를 먹습니다. 반전을 암시합니다.
     반전이 뭐일지 어떻게 풀어나갈지 어느정도 예상이 됩니다. 2번째로 콜라르 먹습니다. 영화가 끝납니다.

     맞다. 이 영화는 9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요즘 나오는 영화들은 대부분 2시간에 가깝거나 넘는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기에 1시간30분정도라는 러닝타임은 
     그의 액션을 보기 위해 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아함을 알려주었고 영화가 끝났음에도 극장문을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다들 '뭐지?' '뭐야?' 라는 표정들이었고 곳곳에서 수근대기 시작했다

     영화에 있어서 그의 액션과 내용, 흐름등은 괜찮았다. 원작을 아주 충실히 베낀 영화이기에 많은 것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 짧은 러닝타임에 재미를 느끼고 쾌감을 느끼긴 아주 많이 짧은거 같다. 그의 액션에 눈을 빼앗기면.. 더 후딱 가겠죠?

     반전도 어느정도 예상되어지고 킬링타임도 짧고 일당백의 이야기이고 그냥 보고나면 무언가 허전해진다
     다른 전세계 사람들도 틀리지 않은것 같다. 평점이나 흥행면에서 보면 말이다..
     현재 제이슨스태덤은 <익스펜더블>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 시리즈는 액션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영화이니까 그의 새로운? 액션영화를 기대해본다. 러닝타임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영화 <메카닉>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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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이슨스태덤 출연 액션작은 거의 다 본것 같아요.
    스트레스 푸는데는 딱이거든요.
    메카닉도 얼릉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011.03.07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장르별 리뷰/액션2010. 1. 5. 01:35





Hitman, 2007
(동명게임이 원작)







         영화의 줄거리     

         검은 정장, 하얀 셔츠, 붉은색 넥타이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함과 단호함,
         그리고 긍지를 가지고있는 프로페셔널 킬러 ‘에이전트 47’. ‘니카’라는 여자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지만
         이내 그를 음모에 빠뜨리기 위한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러시아 군대와 인터폴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에 ‘에이전트 47’은 배후를 밝혀 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데
         이런 과정에서 ‘니카’를 향한 낯선 감정에 혼란을 겪게 된다.


         도대체 이 영화는 어떤 장르일까?

         검색사이트에 <히트맨> 이라고 치면 장르에 액션/범죄/스릴러 라고나온다
         스릴러 는 맞다. 범죄도 살인청부업자니까 당연히 범죄도 저지른다. 하지만 왜 액션일까? 라는 의문점을 던져본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일당백인 주인공이 갑자기 사면초가상태에 빠지게 되고,
         경찰들이 밀어붙이고, 그리고 위장한것이 걸리고.. 등등의 긴장감을 연출하는 장면은 몇몇있다
         하지만, 어딜봐도 액션영화라고 할만큼의 액션은 보이지 않는다

         몇일 전에 봤던 코미디영화 에도 이것보다 더 많은 액션장면이 나왔지만, 그 영화의 장르는 코미디였다
         화려함까지는 안 바래도 적어도 아드레날린이 조금이라도 분비될수 있는 그런 액션부분은 좀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나서 액션영화라고 해야될텐데, 리뷰를 먼저 보고 봤음에도 알바생들의 리뷰에 당했다는 생각만이 맴돌았다

         내가 봤을땐, <히트맨> 의 장르는 범죄/스릴러/드라마/멜로 영화인것이다
         여자주인공에게 관심없는척 하면서 끝까지 그녀를 지켜주는 모습, 참 인간적인 모습이다. 훈훈한 마무리(?)


         너무 쌘 주인공

         주인공은 살인청부업계에서 알아주는 엘리트이다. 그리고 그는 항상 준비에 철저하다.
         어느 부분에선 <트랜스포터>의 프랭크처럼 항상 딱딱 정해놓은 룰대로 행동을 하고 실천에 옮긴다
         
         그런데, <히트맨>의 주인공 설정에는 문제점이 있다
         주인공은 영화를 보는내내 맞는 모습을 볼수 없다. 손으로 꼽을수 있을정도로..
         마치 <배트맨>이 신출귀몰하는 것처럼 동해번쩍!서해번쩍! 하고 돌아다닌다
         마지막으로, <프리즌브레이크>의 마이클스코필드보다 더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훈련을 받아왔다. 그래서 인간은 인간이다. 헛점이 발견될수도 있고 실수 할때도 있는데,
         절대로 실수를 하지 않는다. 배우이자 제작자인 성룡 처럼 치고박고 하는 모습이 더 영화에 집중할수 있을텐데..
         같이 훈련을 받고 나온 동료들과도 상대가 안될정도이다
         그리고 '에이전트47'도 사람이기에 이렇게 빨리 움직일수도 조용히 움직일수도 없는데, 영화를 보는내내..
         나는 이 사람이 히어로 인줄 알았다.
         싸움도 잘하고 움직임도 빛보다 빠르고 거기에다가 머리까지 엄청 좋다. 아무리 애를 써도 영화에 나오는
         FBI, CIA, 러시아경찰들까지도.. 그의 손아귀에서 놀아난다. 결론은 <히트맨>의 '에이전트47'은 슈퍼히어로다.  



         
         티모시올리펀트(Timothy Olyphant)

         <히트맨> 에서 유일하게 나를 긴장하게 만들고 재미나게 만들었던 사람은 '에이전트47' 역을 맡았던 배우이다
         티모시올리펀트 라는 배우인데, 처음에 영화를 볼때 나는 <골>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줄알았다
         너무도 흡사한 모습과 머리도 항상 밀고 다니는 배우이기에, 그 배우인줄 알았는데..
         영화정보를 보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다이하드4.0> 에서 악당역을, 그리고 <퍼펙트겟어웨이> 에서 오해를 받는 남성으로 나온 배우였다
         남자를 머리와 등빨로 이야기 한다 라는 전설속의 말처럼, 그 많던 머리가 없어지니 누군지 모르겠다

         알고 보니깐, 얼굴이 비스무리하긴 하던데.. 그래도 머리가 긴게 훨씬 난것 같다
         그래도 이 정보를 알고나서 영화에 더욱 집중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난 만족한다. 아무리 봐도 틀린데말이지..


         <트랜스포터> 의 '제임스스태덤' 은 항상 수트를 입고 다니고 옷을 벗고 싸운다
         <히트맨> 의 '티모시올리펀트' 도 수트를 입고 등장한다

         참.. 수트빨 잘 받는다고 생각한다. 멋있다. 단지 걸을때 로보트가 걷는듯한 이상한 움직임은 빼고 말이다
         



         '에이전트47'의 보호를 받는 그녀, 올가쿠리렌코(Olga Kurylenko)

         아쉽게도 사진은 캡쳐를 못했군요. 죄송합니다
         이 어려운 이름을 가진 배우도 필모그라피를 보고 알수 있었다
         <007퀸텀오브솔러스> 의 카밀역, <맥스페인> 의 나타샤역 으로 나온 배우였던 것이다
         나올때마다 생각해보면 이미지는 비슷한데, 전혀 떠올릴수 없었다.

         <히트맨> 에선 물건 취급받는 싸구려 창녀 역을 했는데.. 아마 얼굴에 한 용문신때문에 못 알아본듯 하다
         <맥스페인> 은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는데, 나타샤 역을 맡은 배우가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 배우였다니.. 앞으로 관심을 많이 줄것같다^^;

Posted by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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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퍼펙겟어웨이에 나온 저 배우라니 ;;;
    정말 못알아 보겠네요 ^^;;;

    2010.01.0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진짜 티모시올리펀트인줄 몰랐어요^^;
      그런데 정보를 알고 다시 보니깐, 닮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0.01.05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2. 리뷰 잘 읽고 갑니다....한번 구해서 보아야 겠네요...^^

    2010.01.05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 2년 전쯤인가...봤는데 잘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올가 쿠리렌코를 처음 알게 된 영화였고 히트맨에서 참 섹시했다는 것만 기억합니다.
    007에도 나왔었죠. 매력적인 여배우... 메간 폭스보다 낫더군요. ㅎㅎ

    2010.01.05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섹시하게 나오죠. 007에서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나왔는데 말이죠. 메간폭스는 음.. 저도 별로인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0.01.05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4. 울 딸을 함 보았다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잘 보고 갑니다.^^

    2010.01.05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액션의 비중이 적어서 그렇지
      재미는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10.01.05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5. 오홍... 맥스페인도 게임으로 있는 걸로 아는데 그것도 게임이 원작인가요??

    2010.01.05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맥스페인>역시 게임이 원작입니다^^
      <맥스페인><히트맨> 둘다 게임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 인기타고 흥행할려고 했지만, 흥행은 안되었더라고요
      '마크월버그'가 주연으로 해서 전 재미있게 봤지만요^^댓글감사합니다

      2010.01.05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 저도 정말, 퍼펙트겟어웨이에 나온 사람인줄 몰랐네요.
    나중에 시간나면 한 번 봐야겠네요~ 대오님이 재밌다고 하시니~

    2010.01.05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무생각없이 보기엔 그러니까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하다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댓글감사합니다

      2010.01.05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7. 영화속 47의 어정쩡한 걸음은 게임속 47이 어정쩡하게 걷다보니 그걸 따라한 것일겁니다

    2012.09.16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8. 영화속 47의 어정쩡한 걸음은 게임속 47이 어정쩡하게 걷다보니 그걸 따라한 것일겁니다

    2012.09.16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장르별 리뷰/코미디2009. 12. 29. 14:10


  7급 공무원 | 감독 신태라 | 출연 김하늘,강지환 | 2009,112분 ★★★☆
 




액션으로 포장 했지만 펼쳐보면 코믹만 있는 한국식 코미디.




개봉 전부터 한국판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같다며 호들갑을 피우던 그 영화.
사실 나도 정말 보고싶던 영화였는데 여차여차 운좋게 시사회에 당첨되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시사회장은 얼마 안되는 나의 시사회 경력중에
가장 시설이 좋은 곳이였고, 자리도 사이드쪽이긴 했지만 꽤 좋은 자리였다.
이런저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스크린에 빠져 들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예고편에서 본 것과 같이 서로의 신분을 속이며 연애를 하는 두 연인이
                      한 작전에서 서로의 신분을 모른채 맞닥들이게 되는, 스토리라인만 봤을 때는 딱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네! 라며 허벅지를 내치게 되는 그런 영화 되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와는 전혀 다른 장르일뿐더러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색'할 만큼 서로의 느낌이 너무 다른 영화다.
 
                      프로페셔널한 오래된 공무원 김하늘과 엉성하고 귀여운 신참 공무원 강지환.
                      이둘이 각각의 팀에서 한 팀이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는 굉장히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김하늘은 멋있고, 예뻤고, 강지환은 귀엽고 엉성했다. 
                      또한 이 둘과 등장하는 조연이며 단역들 모두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스토리라인도 좋았고, 구성도 좋았고,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을만한 영화였다.
                      근데 내가 평점을 높게 줄 수 없었던 이유는 뭐지?




                      이 영화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의 액션으로 포장되어 있는 정통 코믹물이다.
                      진지한 상황에서 강지환의 엉뚱함으로 모든 것을 희화화시켜버리는 코믹에만 중점이 있는 영화다.
                      뭐, 덕분에 한바탕 깔깔거리며 웃고 나올 수는 있었지만, 결국에 남아 버린 것은
                      김하늘, 강지환의 멋있는 혹은 귀여운 이미지. 단지 그것 뿐이었다.
                      이 영화를 본 후의 사람들은 인터넷에 이 영화자체의 내용을 검색하는 일은 없이
                      김하늘, 강지환. 그들의 이름을 검색하고 그들의 약력을 눈여겨 보게 될 것이다.
 
                      한 편의 영화로써 배우를 빛내주는 것은 좋지만, 영화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영화로써의 가치가 떨어지는 부분이지 않을까? 이 영화에서는 누군가에게 생각하게 하고
                      무언가를 시사하거나 어떤 뚜렷한 영화의 목적이 있지 않다.
                      그냥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머금고 영화관을 나와 집에가면 "웃겼다"라는 생각으로
                      평점 10점을 주고, 그 후 마음속에는 어느 하나 자리잡혀 있지 않은, 그냥 가벼운 영화다.
                      가벼운 영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무거운 영화가 있으면 가벼운 영화도 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한국영화에 있어서 가벼운 영화는 넘쳐난다. 지금까지의 액션코믹물과의 차별화 된
                      좀 더 세련된 영화를 예상하고 기대했던건 한국영화에게 거는 너무 큰 기대였을까?




                      기대에 만족했고, 충분히 웃었고, 돈주고 봤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영화임은 확실했다.
                      하지만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처럼 뭔가 멋지고, 화려하며 분위기 있는 액션을 원하거나
                      한국식 코미디 영화가 싫다면. 이 영화 조금 비추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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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 주말에 시간때우려고 봤습니다.
    그냥 부담없이 즐길만한 영화인듯 해요...뭐 작품성이나 여러가지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ㅎ

    2011.03.21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그냥 간단하게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라고 자부합니다 !! ㅎㅎ

      2011.03.31 17:38 신고 [ ADDR : EDIT/ DEL ]